일반 상온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으며 간혹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청기가 바로 작동하지 않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보청기의 종류와 사용하는 밧데리의 종류에 따라 사용기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 개의 배터리로 1주일 정도 갑니다. 또한 최근의 디지털 보청기의 경우 밧데리 교환 시기가 되면 경고음을 알려줌으로 보다 편리하게 보청기 배터리의 유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청력이 나쁘고 이명이 있다면 보청기 착용을 시도 해 볼 수 있으며 보다 잘 듣게 되면서 이명이 줄어 드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.
그래서 보청기는 전문가에 의한 청력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. 청력에 맞지 않는 보청기는 제대로 말소리를 잘 증폭 할 수 없습니다.
보청기는 난청이 생기기 이전같이 정상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하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 보청기 착용을 통해 현재보다는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연구 개발비, 초소형 전자 회로와 관련된 생산비, 광고비, A/S비 등이 보청기에 포함되어 있기에 비쌉니다. 또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보청기가 일반화되지 않았기에 조금 비싼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 보청기 수요자가 더 많아진다면 가격도 당연히 낮아질 수 밖에 없겠죠?
보청기를 착용하였다고 해서 더 이상의 청력손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. 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하시게 되면 청력손실이 조금 둔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.
적절하게 선택되고 지시대로 사용하면 보청기는 청력을 나쁘게 만들지 않습니다.
양쪽 귀 모두 청력이 좋지 않다면 양 쪽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우리의 귀가 두개인 이유는 양쪽으로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 좀더 말을 분명히 알아듣고 방향을 인지하여 소리의 발생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. 한쪽 만 착용을 하다 보면 사용하지 않는 쪽 귀의 난청이 더욱 심화 될 수 있어 추후 보청기를 착용 했을 때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. 따라서 양쪽 모두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먼저 청력검사를 받으신 후 본인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. 고객님의 귓본을 제취 한 후 선택하신 보청기로 제작하는 데에는 4일정도 소요되며 4~5일 정도면 보청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
제품에 따라 A/S기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하시는 보청기의 경우 기본적으로 1년 6개월동안은 무상으로 A/S를 받아보실 수 있으시며 무상 A/S 기간 이후에는 수리 시 사용된 부품값만 청구하고 있습니다.
보청기는 외부의 심한 충격이나 물과 습기 등 사용하는 환경에 민감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며 고장은 사용자의 작은 주의와 배려로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5년 정도입니다만 사용하시는 분의 관리 방법에 따라 10년이상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.
크레파스 색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좀 더 자연스럽고 색감이 풍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듯이 보청기에도 "채널"이라고 하여 소리를 좀더 섬세하게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채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개인의 청력에 맞는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면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게 됩니다.
보청기의 가격은 수십만원에서부터 수백만원(400만원 정도)까지 다양합니다. 독일지멘스보청기 창동센터를 찾아주신다면 종합병원에 준하는 무료청력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으며 전문가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고객님께 적합한 보청기를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.